[TGS 2024] 'PS5 프로' 앞세운 소니, TGS 분위기 고조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치바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 2024’(이하 TGS 2024)에서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이하 SIE)는 자사의 신규 게임 콘솔기기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이하 PS5 프로)를 앞세워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사가 열리는 마쿠하리 멧세 6홀 입구에 부스를 차린 소니는 'PS5 프로'의 실물과 함께 PS5로 출시될 다양한 작품의 시연존을 운영했다.
걍비원의 엄중한 감시 아래 실물로 확인한 'PS5 프로'는 이전의 모델과 큰 차이는 없는 모습이었다. 지난 9월 11일 공개된 'PS5 프로'는 최대 45% 빠른 랜더링 효과를 지원하며, 레이 트레이싱 기능 및 AI 기반의 업스케일링을 통해 픽셀 단위에서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실물 'PS5 프로'는 외형적인 디자인은 본체 중반에 세 개의 줄무늬가 도입되어 마치 상하를 분리시키는 듯한 이미지를 준 것 이외에 큰 변화가 없었으며, 디스크가 제거되어 오히려 이전의 PS5의 디스크 버전보다 더 크기가 작아진 느낌이었다.
여기에 후면은 USB Type-C 포트 2개와 1개의 랜포트 그리고 HDMI 출력 단자로 구성되었고, 이전의 모델보다 배열이 좀더 좁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양한 시연존도 운영됐다. 현장에는 PS5 타이틀로 발매 예정인 '드래곤퀘스트3 리메이크', '몬스터 헌터 와일즈', '진삼국무쌍 오리진' 등의 게임 시연 부스가 운영되어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