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포켓몬고 사파리존’, 인천의 아름다움을 즐기세요
“색다른 포켓몬도 잡고, 인천의 아름다움도 즐기세요”
지난 2022년 일산호수공원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사파리존’ 이벤트인 ‘포켓몬고 사파리 존 : 인천’이 27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포켓몬고 사파리 존 : 인천’은 평소 잡기 힘들었던 희귀 포켓몬들을 만나고, 다수의 트레이너들과 교류할 수 있어 전 세계 포켓몬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행사다.
이번에는 ‘랄토스’, ‘메탕’, ‘볼비트’, ‘네오비트’ 등의 포켓몬을 만날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색이 다른 ‘안농(C)’, ‘안농(I)’, ‘안농(N)’과 색이 다른 ‘메이클’ 등을 만날 수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송도 센트럴파크에는 포토존, 배틀존, 포켓몬 교환소, 커뮤니티 허브 등이 마련되었으며, 포켓몬고 행사를 상징하는 피카츄 썬캡이 행사장을 노랗게 물들였다.
커뮤니티 허브에서는 상호작용 스티커와 커뮤니티 활동 굿즈, 여러 대의 노트북과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미니 발전기가 준비됐으며, 배틀 라운지에서는 포켓몬고 크리에이터과 대결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매치 등이 준비됐다.
또한, 포켓몬고를 상징하는 캐릭터인 ‘피카츄’와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아이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포켓몬고 사파리존 : 인천’ 행사는 인천 광역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포켓몬고를 즐기면서 인천 송도미래길, 센트럴파크, 청라호수공원, 덕진진, 광성보 등 인천관광공사가 추천 및 보증하는 관광지를 기반으로 선정된 공식 루트 10곳을 모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인천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한, 송도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포켓몬고'를 테마로 화려하게 꾸며졌으며, 한국을 방문하는 트레이너들을 맞이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웰컴 데스크를 운영하고,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인천시티투어 버스도 준비됐다.
나이언틱 관계자는 “이번 포켓몬고 사파리 존 : 인천’은 인천광역시의 큰 도움으로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었습니다. 포켓몬고 트레이너들이 이 곳에서 수 많은 포켓몬을 만나고, 인천의 좋은 음식과 문화, 역사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