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전술 강화한 FC IQ 담은 'EA SPORTS FC 25' 정식 출시
Electronic Arts Inc.(이하 EA)는 FC IQ와 러쉬(Rush) 등 새로운 게임플레이와 요소를 담아낸 EA SPORTS FCTM 25(이하 FC 25)를 플레이스테이션 5와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One, PC, 닌텐도 스위치 등을 통해 전 세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식 출시를 기념해 마드리드, 뉴욕, 시드니, 리야드, 파리, 런던 등 전 세계 8개 지역에서는 FC 25 커버 선수인 주드 벨링엄과 아이타나 본마티를 비롯한 현역 축구 스타들과 지네딘 지단, 데이비드 베컴, 호나우지뉴, 디디에 드로그바 등 축구계의 전설들이 모여 새로운 타이틀 출시를 축하하는 이벤트를 가졌다.
스타들은 오늘 공식 출시에 앞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시리즈의 최신 출시작을 미리 체험했다. 또 최고의 축구 선수들과 세계 최고의 스트리머 및 크리에이터들이 5:5 Rush 토너먼트에서 함께 경쟁했으며,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플래그십 이벤트에서는 FC 25 사운드트랙 아티스트이자 레게톤의 전설 제이 발빈의 라이브 스트리밍 공연도 진행됐다.
이번 작품은 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FC IQ와 새로운 5:5 축구인 러시가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FC IQ는 게임의 전술적 기반을 재정비하여 모든 11:11 경기에서 보다 전략적인 컨트롤, 더 스마트한 팀원, 개별화된 플레이어 역할, 더욱 사실적인 단체 움직임을 제공한다. 또 FC IQ는 전 세계 최고 축구팀들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신규 AI 모델로, 팀 전술과 더욱 사실적인 단체 움직임으로 경기장 전체적 포지셔닝을 현대화해 다양한 변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러시는 FC 25의 얼티밋팀, 클럽, 킥오프 및 커리어 모드에 통합된 신규 5:5 모드로, 플레이어는 4명의 친구들과 AI가 제어하는 골키퍼로 구성된 팀으로 그라운드를 누비게 된다. 러시 모드는 11:11 게임플레이의 컨트롤과 실제 축구 메커니즘을 동일하게 활용한다. 그러면서 러시만의 경기장 등 독특한 요소가 마련됐다.
싱글 플레이어로 빠르게 진행되는 매니저 커리어 모드의 경우 러시의 5:5 토너먼트를 통해 플레이어가 시즌 내내 직접 유스 아카데미의 성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이 외에도 게임은 300개 이상의 글로벌 축구 파트너의 지원을 바탕으로 120개 이상의 경기장과 30개 이상의 리그에서 700개 이상의 팀, 19,000명 이상의 선수를 담아냈다.
여기에 대표적 축구 리그인 UEFA 챔피언스 리그, UEFA 유로파 리그,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CONMEBOL 리베르타도레스, 프리미어 리그, 분데스리가, 라리가 EA 스포츠는 물론 UEFA 여자 챔피언스 리그, 바클레이스 여자 슈퍼 리그, NWSL(National Women's Soccer League), 아르케마 프리미어 리그, 리그 F, 구글 픽셀 프라우엔 분데스리가 등 남녀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리그를 플레이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EA SPORTS FC의 VP & GM 존 셰퍼드(John Shepherd)는 "오늘 EA SPORTS FCTM 25의 출시는 오직 EA SPORTS FC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광범위한 게임플레이 혁신과 소셜 경험이 글로벌 축구 플랫폼을 발전시키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FC IQ를 통해 게임의 전술, 전략, 현실감이 한층 더 높아졌으며, 역대 가장 소셜한 경험인 Rush를 통해 전례 없는 대전 경험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축구 게임 사상 최초로 여자 축구를 커리어 모드에 선보였고, 이를 통해 FC 25에서 남자 축구와 여자 축구의 게임 모드상 패리티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