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클래식스테이지, 디아4 확장팩 출시 기념 디아블로 시네마틱 라이브 콘서트 10월 20일 개최

케이클래식스테이지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게임 디아블로4의 첫번째 확장팩 '증오의 그릇' 출시를 기념해, ‘디아블로 시네마틱 라이브 콘서트’를 오는 10월 20일 저녁 5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디아블로2', '디아블로3', 그리고 '디아블로4'까지 디아블로 시리즈를 망라하는 총 20여 곡의 배경음악(BGM)이 팬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시네마틱 영상들과 함께 풀 편성 오케스트라와 웅장한 사운드, 그리고 합창 앙상블 및 밴드 연주가 더해진 라이브 콘서트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플루티스트이자 지휘자 오병철의 지휘로 '디아블로 프로젝트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디아블로' 팬들에게 오랜 사랑을 받아온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들과 함께 공식 BGM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의 지휘를 맡은 오병철은 서울예고와 프랑스 에꼴노르말, 파리국립음악원, 말메종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뒤 현재 과천시립교향악단 플루트 수석과 아우름 플루트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지휘자를 맡고 있다. 국내 정상급 플루트 연주자이자 지휘자로 실력과 지성을 모두 겸비한 음악가로 꼽힌다.

여기에 뉴질랜드 오클랜드 음대에서 학사, 석사 과정을, 미국 애리조나 음대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작곡뿐 아니라 컴퓨터 미디 음악 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윤경이 악장을 맡아 더욱 완성도 높은 콘서트로 이끌어 갈 예정이다.

신선한 사운드와 열정적인 연주를 자랑하는 '디아블로 프로젝트 오케스트라'는 세계적인 대학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한 세계 정상급 연주자로 구성되어 디아블로 사운드 트랙의 웅장함을 더욱 매력적으로 이끌어 내고, 뛰어난 음악적 기량과 음악성을 통하여 최고 수준의 연주를 관객에게 선사할 것이다.

또한, 국내외 유명 콩쿠르 및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채원과 피아니스트 이승혜가 협연해 무대를 빛낸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채원은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고 재학 중 미국으로 유학,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를 졸업한 뒤 국내외 유명 콩쿠르 및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디아블로3' BGM ‘Leah’를 협연한다.

피아니스트 이승혜는 선화예중·예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독일 에센 볼프강 국립음대와 뒤셀도르프 음대를 졸업하고 국내외 콩쿠르 및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디아블로'의 상징적 BGM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연주회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콘서트를 찾는 관람객 전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콘서트 티켓 구매 시, '디아블로4'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게임 내 아이템인 탈것과 탈것 방어구, 노획품 등으로 구성된 ‘지옥 기수’ 묶음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코드와 공연 오리지널 포스터를 증정하며 콘서트 현장에서 수령 할 수 있다.

케이클래식스테이지 강태구 대표는 “‘디아블로’의 환상적인 시네마틱 영상과, 풀오케스트라, 밴드, 조명, 음향 등 다양한 기획연출을 가미해 ‘디아블로’를 사랑하는 마니아들에게 생동감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공연” 이라며 음악 애호가들과 게임 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9월 27일 오전 11시부터 예매를 진행 중이며, 콘서트 개최 당일인 10월 20일에는 현장 구매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