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받은 게임도 못 했다." PSN 서버 6시간 마비
소니의 게임 네트워크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이하 PSN)의 서버 불통으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난 10월 1일 PSN은 오전 10시부터 네트워크 접속이 불가능했으며, 약 6시간 만에 정상화됐다. 문제는 온라인 게임이 아닌 싱글 플레이 게임도 플레이되지 않았다는 것.
실제로 디지털 다운로드(이하 DL)로 구매한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의 경우 해당 기간 플레이가 되지 않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에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국군의 날'을 맞아 게임을 플레이하려던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많은 이용자는 2011년 발생한 PSN 오류를 다시 언급하기도 했으며, 미국 트랜드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소니는 이번 PSN 오류에 대한 원인 발표 및 보상 정책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