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이만큼만 하랬지!" '포트나이트' 자녀 시간제한 도입
에픽게임즈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포트나이트'와 '언리얼 에디터 포트나이트(UEFN)'에 새로운 자녀 보호 기능을 도입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에 적용된 기능은 시간제한 컨트롤과 시간 보고서다. 이 기능을 통해 부모들은 자녀의 게임 시관을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다. 기존에 선보였던 콘텐츠 등급 관리나 결제 관리 등 다양한 자녀 보호 기능과 더불어 '포트나이트'를 즐기는 경험을 맞춤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시간제한 컨트롤과 시간 보고서는 부모와 보호자가 자녀의 '포트나이트'와 '언리얼 에디터 포트나이트(UEFN)' 사용 시간을 관리하고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부모는 '포트나이트' 메인 메뉴의 자녀 보호 섹션이나 홈페이지 에픽 계정 포털에서 자녀 계정의 시간제한을 설정할 수 있다. 매일 몇 시간부터 요일별로 개별 맞춤 설정을 진행할 수 있다.
시간제한이 설정되면, 자녀는 '포트나이트'와 'UEFN'에서 플레이 시간이 30분이 남았을 때 게임 내 알림을 받게 된다. 시간제한에 도달하면, 자녀는 다음 날이나 새로운 시간이 주어질 대까지 포트나이트나 UEFN을 사용할 수 없다.
이 경우 아이들은 부모나 보호자에게 메일을 보내 추가 시간을 요청할 수 있고, 부모나 보호자는 추가 시간을 할당할 수 있다.
한편, 에픽게임즈는 가족들이 '포트나이트'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맞춤화할 수 있도록 현재 12개 이상의 자녀 보호 기능을 서비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