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모드 풀어준 발더스게이트3, ‘모드 다운로드만 2200만’
‘발더스 게이트3(이하 발더스3)’를 더욱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게 해주는 공식 모드 패치의 성과가 공개됐다.
라리안스튜디오는 발더스3의 일곱 번째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 9월부터 유저 제작 모드를 공식적으로 지원했다. 인 게임에서 모드를 검색 및 설치할 수 있게 됐으며, 모드 제작을 지원하는 자체 툴킷도 제공했다.
약 한 달이 지난 지금, 개발사에 따르면 공식 모드 다운로드만 2200만 회(PC 기준)가 이뤄졌으며, 768명 이상의 모드 제작자가 2000개 이상의 모드를 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전체 이용자의 40% 이상이 현재 모드를 이용한 새로운 모습으로 발더스3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이용자들은 “모드 쓰니까 안 그래도 볼륨 큰 발더스3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다”, “인 게임에서 모드 다운 받을 수 있으니 번거롭지도 않고 최고다. 예쁜 캐릭터 만드는 재미에 사는 중이다”, “모드 공식 지원은 최고의 패치다. 수치가 이렇게 높게 나온 건 당연한 결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라리안 스튜디오의 한 관계자는 “공식 툴킷으로 창작물에 생명을 불어넣어 준 모든 모드 제작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