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백제역사유적지
젬블로에서 백제 후기를 대표하는 8개의 유산을 발굴하고 탐사하는 보드 게임을 출시했습니다.
이름하여 '백제 세계 유산 탐험대'는 백제 세계유산 보존의 문화적 가치와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는데요.
게임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각 플레이어는 자신의 차례에 타일을 가져와서 개인판에 배치하거나 유물/유적지 카드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타일을 가져왔을 때 자신의 판에 그려진 모양의 아이콘이 맞닿게 배치하면 토큰을 얻을 수 있고, 모은 토큰으로 유물 카드를 구매할 수 있죠. 획득한 유물 카드가 공개된 유적지 카드의 획득 조건을 만족하면 유적지 카드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차례를 돌다가, 게임이 종료되면 플레이어가 그동안 획득한 카드와 마커의 점수를 더해, 가장 점수가 높은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입니다. 게임도 하고 역사 공부도 하고 일석이조네요.
한편, 공주와 부여, 익산일대에서 '2024 세계유산축전 백제역사지구'가 개최 중입니다. 게임에서 보던 유적지를 실제로 볼 수 있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고 하는데요. 오는 17일까지 개최된다고 하니 기간 내에 가보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