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젤다 공주가 '일어나세요!' 한다? 닌텐도의 대화형 알람시계!
닌텐도에서 대화형 알람 시계인 '알라모'를 깜짝 발표했습니다.
이 '알라모'는 '슈퍼마리오', '피크민', '스플래툰', '젤다의 전설' 등 닌텐도 인기 게임의 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으로, 기존의 알람 시계와 달리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형태입니다.
예를 들어 젤다 공주가 '일어나세요~ 용사여' 하는데 안 일어나면 점점 소리가 커지고,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면 그 동작을 감지하여 소리가 멈춘다는 거죠.
'마리오' 같은 경우 몸을 뒤척일 때 마다 코인 소리가 나고, 일어나면 빵빠레가 울리는 등 게임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고 합니다. 각 게임 마다 7곡씩 수록되어 있고, 침대에서 자는 동안 움직임을 기록하는 기능도 있네요.
와 재밌다, 아이디어 좋다 라고는 하는데, 가격이 좀 비쌉니다. 99.99달러로, 국내 가격은 129,800원입니다.
현재는 닌텐도 유료 회원들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했고, 2024년 2월부터 일반 판매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솔직히 가격이 좀 부담이 되긴 하는데.. 시계 디자인이 이뻐서 살까 말까 고민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