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 빛의 아이들', 컬래버레이션 콘텐츠 '무민의 시즌' 공개
댓게임컴퍼니(thatgamecompany)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멀티플랫폼 어드벤처 게임 'SKY - 빛의 아이들(Sky: Children of the Light, 이하 Sky)'이 핀란드의 유명 캐릭터 무민(Moomin) 패밀리와 협력하여 새로운 '무민의 시즌(Season of Moomin)'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즌은 오늘부터 12월 29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한국은 30일까지) 진행된다. 무민은 핀란드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토베 얀손(Tove Jansson)이 창작한 소설, 단편, 그림책 및 만화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하마를 닮은 귀여운 가족들이 매력적인 무민 골짜기(Moominvalley)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댓게임컴퍼니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따뜻하고 아름다운 Sky의 게임 퀘스트와 스토리텔링이 무민의 편안하고 고전적인 이야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콜라보 시즌인 '무민의 시즌'은 무민 시리즈의 인기 단편 중 하나인 “보이지 않는 아이(The Invisible Child)”를 배경으로, 트라우마와 치유, 그리고 자기 수용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이 이야기에서는 무민 캐릭터 중 하나인 닌니(Ninny)가 자신의 두려움에 맞서고 장애물을 극복하며 자신감과 지혜를 얻는 과정을 그린다. 이용자들은 매주 공개되는 새로운 챕터를 통해 닌니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과거의 그림자와 마주하고 회복력과 자기 발견의 힘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무민의 시즌'은 'Sky'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새로운 시각적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