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세월을 뛰어넘어 돌아온 '삼국지8 리메이크', 24일 출시
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KOEI TECMO GAMES)의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8 리메이크'를 정식 발매하고 론칭 트레일러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5, 플레이스테이션 4, 닌텐도 스위치, 스팀에서 만날 수 있다.
'삼국지8 리메이크'는 2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탄생한 작품이다. 군주를 비롯한 모든 무장들을 주인공으로 삼국지의 세계를 즐길 수 있는 '전 무장 플레이'가 더욱 진화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무장 간의 인연에 따라 극적으로 전개가 변화하는 '숙명', 다양한 이야기와 전개를 선택하며 즐기는 '연의전', 스피디하고 더욱 깊이 있게 다시 태어난 전투 등 무장들의 인간성을 그리는 추가 요소를 즐길 수 있다.
게임은 '삼국지 8'과 '삼국지 8 with 파워업키트'를 베이스로 하여 다양한 요소와 이벤트, 데이터가 추가된 시리즈 최대 볼륨을 자랑한다. '삼국지 8'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무장이나 세력도 추가되어 무장 수는 1,000명으로 대폭 증가했고, '삼국지 8'편의 가장 큰 특징이었던 '전 연대 시나리오'도 가상 시나리오를 포함해 55개 이상으로 시리즈 최다 수준이다.
여기에 개선된 비주얼을 준비해 2D와 3D가 융합된 새로운 표현을 완성했으며, 풀 보이스 애니메이션으로 주요 이벤트를 연출하여 더욱 몰입감 있는 삼국지 세계를 구현했다.
또 전투 시스템 역시 근본부터 재구축해, 빠르고 깊이 있는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전장의 시각적 요소는 수묵화 표현과 3D 그래픽을 조화시켜 전투의 긴장감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