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초 서브컬처 축제 '전북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 폭발적 흥행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전북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이 폭발적인 흥행과 함께 성료했다.

전북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
전북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

스타라이크에서 진행하는 국내 대표급 서브컬처 축제 '일러스타페스'의 서브 행사이자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과 전북글로벌게임센터가 주관한 이 행사는 ▲2024 레드콘 쇼케이스, ▲게임 OST 밴드 공연 ▲애니송 DJ이벤트 ▲코스프레 무대 공연 ▲2024 전북 인디게임 공모전 등을 함께 진행하면서 폭발적인 인파가 몰려들었다.

행사 시작 전부터 길게 늘어선 줄
행사 시작 전부터 길게 늘어선 줄
행사 진행표
행사 진행표

행사가 진행되기 4시간 전인 오전 6시부터 행사장인 전주 실내 체육관을 한 바퀴 돌릴 정도로 긴 줄이 늘어섰으며, 행사가 시작되자 발 디딜 틈 없이 행사장이 꽉 차며 행사가 크게 흥행했다.

전북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을 즐기는 관람객들
전북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을 즐기는 관람객들
일러스타페스에 몰린 인파들
일러스타페스에 몰린 인파들

관람객들은 ▲버추얼 스트리머 이오몽, ▲음악 유튜버 달림, ▲서브컬처 밴드 덕후찌개, ▲밴드 행로난 등 다양한 밴드의 음악을 들으며 즐거워했고, 이어 일러스타페스에 출전한 다양한 애니메이션 굿즈들을 구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다양한 전북 지역의 코스프레이어들이 함께 해 행사장을 달궜다.

또 이튿날인 10월 27일에는 2024 전북 인디게임 공모전이 개최되어, 소바 팀과 GPU 팀이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으며 전북 지역 인디 게임의 우수성을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정유석 씨는 "전북 지역에서 이렇게 만화, 애니, 코스프레가 집결된 행사는 처음인 것 같아 시간을 내어 방문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채로운 밴드와 음악, 굿즈들을 접하게 되어 너무 즐거웠다."라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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