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테스트 앞둔 '배틀에이스' 신규 유닛 공개
언캡드 게임즈는 오는 8일부터 시작하는 ‘배틀 에이스’의 2차 베타 테스트에서 신규 유닛을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배틀 에이스'는 각각의 기술을 보유한 50여개의 유닛 중 8개를 선택해 전략 전투를 펼치는 RTS로, 유닛의 특성과 선택에 따라 전장의 판도를 흔들 수 있다.
이번 2차 테스트에서는 극적인 카운터 시스템과 4종의 주요 유닛을 공개, 테스트 참가자들에게 극적인 전략의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먼저 ‘나이트’는 첫번째 1티어 대형 유닛으로, 지금까지의 모든 1티어 유닛을 카운터해왔던 ‘스플래쉬’에 강하지만 디스트로이어나 버터플라이와 같은 유닛에게는 약한 상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다른 유닛에 비해 이동 속도가 빨라 상대방이 다른 유닛을 업그레이드하는 동안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크로스보우’는 첫번째 1티어 대형 대공 유닛으로, 다른 유닛들보다 ‘스플래쉬’ 유닛에 강하지만 대대형 유닛에 대해서는 약하고 공중 유닛이 없는 상대에게는 효과가 적다.
‘가르간투아’는 모든 면에서 뛰어난 유닛으로 공중과 지상을 모두 공격하지만 커다란 크기 때문에 대대형 유닛의 반격을 받는다.
‘어드밴스드 디스트로이어’는 대형 지상 유닛에 맞서 싸우기에 효과적인 유닛으로, 기본 유닛에 대한 피해가 적지만 단일 대상만 공격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 새로운 유닛 덱을 테스트하는 기능과 유닛의 카운터를 강조하는 UI 등을 더해 유닛의 활용도를 높이며, 2인 협동 모드로 더욱 캐주얼한 재미를 즐길 수 있다.
1차 테스트에 참여했던 플레이어는 하루 앞선 11월 7일부터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신규 테스터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