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출격하는 펄어비스 '붉은사막', 신규 보스 '헥세 마리' 선보인다
오는 11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2024에서 '붉은사막' 시연 버전 공개를 예고한 펄어비스가 신규 보스 '헥세 마리'를 공개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펄어비스는 이번 지스타 시연 버전에서 주인공 클리프를 조작해 강력한 보스를 상대하는 보스전 위주의 시연 버전을 공개한다고 예고해, 지난 8월 게임스컴에서 선보였던 시연 버전과 동일한 버전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번 지스타를 앞두고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사슴왕, 리드데빌, 여왕 돌멘게는 동일하지만, 하얀뿔 대신 헥세 마리가 추가됐다. 헥세 마리는 자신을 추종하는 헥세 항아리 병사들을 소환하며, 동시다발적인 공격을 퍼붓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다수의 적들을 한 번에 물리치는 시원한 액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헥세 마리는 '검은사막'에서 등장했던 강력한 마녀로, '붉은사막'과 '검은사막'의 세계관이 어떻게 연결될 것인지도, 이번 지스타에서 새로운 흥미 요소가 될 전망이다.
펄어비스는 이번 지스타에서 '붉은사막' 시연존 위주로 100부스를 구성했으며, 삼성전자, AMD, 스틸시리즈, 시디즈와 손잡고 관람객들에게 최상의 게임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