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결국 돌아온 원조 오버워치

이제는 추억이 된 원조 오버워치가 클래식 모드로 돌아옵니다.

오버워치 클래식 모드에서는 6대6 전투는 물론, 지금은 볼 수 없어진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하나무라, 아누비스 신전 등의 맵들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이 맵들은 오버워치의 점령전 전장으로 오버워치2에서는 삭제되었는데, 이번에 다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네요.

영웅들의 스킬도 원조 오버워치 시절로 돌아왔습니다! 그것도 초창기 시절로 말이죠.

바스티온이 궁극기를 쓰면 전차모드로 돌아다니며 미사일을 날리고, 캐서디의 섬광탄 우클릭 연사 콤보도 돌아왔습니다. 토르비욘의 3단포탑도 다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 명만 부활시키던 메르시도 다시 여러명을 살립니다. 적을 전부 처치했는데도 메르시가 부활시켜 허탈하던 그 느낌도 되살아났네요. "부활시켜야 하니 한 곳에 뭉쳐서 예쁘게 죽으라"고 말하던 우리팀 힐러의 채팅도 문득 생각납니다.

오버워치의 전성기 시절을 볼 수 있는 클래식 모드는 장점도 많지만 6대6 전투에서 오는 2탱커 조합과 영웅 밸런스에 따른 단점도 분명히 존재하죠. 그래서 일단 3주 동안만 체험하라고 내놓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돌아온 원조 오버워치
결국 돌아온 원조 오버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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