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빠진 ‘2024 대한민국 게임 대상’,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예상대로 대상 수상
오늘(13일) 부산 벡스코 제 2전시관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게임 대상'에서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가 2024년 한 해를 빛낸 최고의 게임으로 등극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 전자신문과 스포츠조선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본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 인기게임상, e스포츠 발전상 등 총 15개 부문에 시상이 진행됐다.
이번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게임은 사전 유출된 정보대로 넷마블의 ‘나혼렙’이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글로벌 조회수 143억 회의 인기 웹툰이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난 9월 진행한 제1회 ‘월드 웹툰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인기와 작품성을 증명한 ‘나 혼자만 레벨업’의 IP를 활용한 최초의 게임이다.
특히, 사전 등록에만 1,50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렸고, 소프트 론칭을 진행한 태국에서 단숨에 매출 1위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글로벌 141개국 다운로드 1위, 글로벌 21개국 매출 1위, 글로벌 105개국 매출 톱 10을 기록한 바 있다.
'나혼렙'을 개발한 넷마블네오의 권영식 대표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누구나 받고 싶은 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고, 개발팀과 5천만 이용자. 故 장성락 작가 등 웹툰 작가님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라며, “나혼렙은 웹툰 IP로 만들어진 작품 중 최초로 글로벌로 성장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갈길이 멀고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대상 후보에 올랐던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는 시전 정보 유출로 일찌감치 대상 수상에서 제외됐지만, 최우수상과 인기 게임상 및 기술 창작상을 모두 휩쓰는 등 무려 7관왕에 올라 대상 못지 않은 성과를 올렸다.
다음은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 목록이다.
대상
넷마블 네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최우수상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우수상
<엔엑스쓰리게임즈 ‘로드나인’>
<에피드게임즈 ‘트릭컬 리바이브’>
<넥슨게임즈 ‘퍼스트 디센던트’>
-인기 게임상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기술 창작상
<기획 & 시나리오 /사운드 부문>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그래픽 / 캐릭터 부문>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 우수 개발자상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
-인디 게임상
롱플레이 스튜디오 ‘터미너스: 좀비 생존자들’
-스타트업 기업상
렐루게임즈
-굿 게임상
렐루게임즈 ‘언 커버 더 스모킹 건’
-공로상
김규철
-e스포츠 발전상
한회생명 e스포츠
-바른게임환경조성 기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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