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BTB 부스, 해외 게임사들 '분주한 발걸음'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에서, 스마일게이트의 BTB 부스에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몰리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로드나인' 등 주력 타이틀을 미리 출시했고, 서브컬처 차기작 '카제나' 등의 신작이 내년 상반기로 밀리면서 지스타 2024 BTC관에 참여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BTB 관에 대형 부스를 꾸려 해외 바이어들을 유혹했다.
BTB 부스는 자사의 주력 서비스 플랫폼인 스토브 중심으로 꾸려졌으며, BTB관 전면에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로 널직하게 구성됐다.
스토브에 퍼블리싱을 원하는 인디 개발사들, 또 함께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길 바라는 마케팅 회사 등이 모여들었고, 스토브 담당자들이 각 테마 별로 이들 관계자들을 회의가 가능한 룸으로 안내했다. 스토브의 인지도가 쌓이고 있던 덕분인지 BTB 부스 중에 압도적으로 방문객이 많은 곳으로 보일만큼 스마일게이트 BTB 부스는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바른게임환경조성 기업상’을 게임업계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
바른게임환경조성 기업상은 올바른 게임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고,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생과 협력을 이끌어온 기업을 선정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게임대상에 신설된 것으로, 스토브 플랫폼이 인디 게임사와 폭넓은 교류를 한 것이 높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