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제우스만 도란으로 바뀐 T1, 전망은?
얼마전 도란 최현준 선수가 T1에 합류했습니다. 제우스 선수만 도란으로 바뀐 T1은 과연 어떤 성적을 낼까요?
우선 도란과 제우스 선수의 상대전적은 72전 41승 31패로 도란 선수가 우위에 있습니다.
도란 선수는 3년 연속 1시드로 롤드컵에 진출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만큼 국내전에서는 정말 잘하는 선수인데요.
이번 시즌 LCK에서 젠지와 한화생명에 밀리면서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T1이 LCK에서 잘하는 도란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이 한 층 강화되었다는 평가입니다. 여기에 그동안 T1이 도란만 만났다하면 약한 모습을 보였던 것도 한몫 하고요.
다만 도란 선수가 국제전에서 부진한 것이 단점입니다. 기복이 심한 플레이와 더불어 빈 천쩌빈 선수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며 국제전 무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롤드컵 8강에서도 나르로 분노 관리를 실패하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소속팀이 BLG에 패배하는 것에 일조했습니다.
다행인 점은 T1에 국제전에 막강한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도란 선수가 페이커 선수와 호흡을 맞춰 기복을 줄여내기만 하면 국제전에서도 이전보다 좋은 활약을 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