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대전 격투 게임도 지면 팀 탓하자!

이제는 대전 격투 게임에서 져도 내 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팀 탓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최근 인기 격투 게임 길티기어-스트라이브-는 3인 1조로 싸우는 3:3 팀 배틀인 신규 온라인 대전 모드 'TEAM OF 3'를 업데이트했습니다.

하나의 팀은 '메인' 한 명과 '어시스트' 역할의 두 명으로 싸움을 진행합니다. ‘메인’을 맡은 이용자는 기존 격투 게임처럼 그대로 즐기면되고, ‘어시스트’ 역할을 맡은 이용자들은 점점 차오르는 게이지를 활용해 다양한 스킬로 뒤에서 ‘메인’으로 싸우는 이용자를 보조합니다.

‘어시스트’ 이용자는 ‘메인’이 불리한 상황에 잠깐 등장해 상황을 타개할 수도 있고, 아군의 공격을 계속해서 더 이어가게 만들 수도 있죠. 또 HP나 텐션 게이지 등을 채워 주기도 합니다.

3:3 팀 배틀로 진행되는 만큼 적재적소에 ‘어시스트’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승리의 포인트가 되기도 합니다.

이런 특성상 ‘어시스트’로 플레이하면서 버튼 클릭 몇 번만으로도 승리할 수 있고, ‘어시스트’에서 아무리 잘해도 ‘메인’이 받쳐주지 못하면 패배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제 경기에서 지더라도 “정글 때문이야”라며 팀 탓하던 ‘리그 오브 레전드’처럼 그냥 팀을 탓하면 될 거 같네요.

대전 격투 게임도 지면 팀 탓하자!
대전 격투 게임도 지면 팀 탓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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