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M, 온라인 간담회로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

한빛소프트는 자사의 모바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M' 이용자들을 위한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콘텐츠인 마성·리온던전의 맵 구조 전격 개편을 비롯한 향후 게임 업데이트 방향성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간담회는 2024년 11월29일 21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됐으며 개발 총괄인 'PD앙드레박'이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에 따르면 주요 육성 콘텐츠인 마성 6층과 리온 5층에서 이용자들이 보다 넓은 공간에서 편하게 사냥할 수 있도록 맵 구조를 전격 개편한다.

마성과 리온은 그 동안 공간 문제로 이용자들 간의 분쟁이 잦았으며, 불편함을 호소하는 의견이 많았다. 개편을 통해 마성 6층의 경우 맵 크기가 2배 이상 커지며, 리온 5층의 경우 던전 내 벽, 기둥같은 구조물들이 제거된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또한 올해 안에 당파전과 신규 대전(PvP) 콘텐츠, 적대당 추적시스템, 버론 랭킹 등을 업데이트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카토빅 설원과 에라크 지역 시나리오 추가가 예정돼 있으며, 신규 던전, 월드 보스, 당 경매 기능, 당 무역 시스템 등 당 중심의 이용자 협동 콘텐츠들을 다수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간담회에서는 사전에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접수받은 132개의 문의 사항에 대해 분야별로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실시간 채팅창에서 제기된 질문들에 대해서도 성실히 소통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문의가 많았던 내용을 중심으로 게임 편의성을 높이는 개선사항을 중점 추진하면서 이번 온라인 간담회에서 전해주신 소중한 의견들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공식 커뮤니티 등 다양한 경로로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최상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 개발과 개선 작업을 진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
그라나도 에스파다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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