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랩게임즈 MMORPG ‘롬’, 세 번째 신규서버 베르그 오픈!
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는 자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진행 중인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의 신규 서버 ‘베르그’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레드랩게임즈는 아이템 가치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는 보수적인 서버 오픈 정책을 유지하며, 그간 글로벌 이용자 증가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신규 서버를 증설해 왔다. 정식 출시 직후의 첫 서버 증설과 지난 7월 한국 전용 서버 추가에 이어, 이번 ‘베르그’ 오픈은 단 세 번째 사례다.
회사는 이런 ‘베르그’ 서버 오픈을 기념하여 이용자들이 게임에 빠르게 적응하고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풍성한 신규서버 전용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먼저 최상급 코스튬/가디언/몬스터 석판, 경험치/골드 획득 버프 주문서, 상급 장비 상자, 장비 강화 주문서 등 핵심 성장 아이템을 지급하는 신규서버 전용 ‘레벨 달성 패키지’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인게임 재화를 통해 진행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랭커를 노리는 이용자들을 위한 시스템도 마련돼 있다. 오는 1월 6일까지 달성한 캐릭터 전투력 랭킹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전투력 랭킹 이벤트’, 매주 월요일마다 캐릭터 경험치 랭킹 Top 30 유저들에게 특별 아이템을 지급하는 ‘경험치 랭킹 이벤트’, 최초 신화 코스튬 획득 이용자에게 신화 코스튬 석판을 지급하는 이벤트 등 신규서버 전용 랭킹 이벤트가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신규 서버 업데이트와 함께 첫 서버통합도 진행됐다. 한국 및 대만 전용서버를 제외한 기존 서버들이 총 8개 서버로 통합되며,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한층 높은 협동과 경쟁의 재미와 원활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레드랩게임즈는 지난 ‘12차 PD 브리핑’을 통해 주요 서비스 현황과 함께 공개한 롬의 12월 월드 콘텐츠 ‘크로스월드 사냥터’ 및 생존의 전장 ‘콜로세움’ 업데이트와 300일 기념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