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AGF 2024에서 '페이트/그랜드 오더' 진심 소통 빛났다

7일과 8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 애니메이션과 게임 팬들의 축제 'AGF 2024'(Anime × Game Festival 2024)에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부스를 마련해 참가한 넷마블이 진심 어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행사 특성상 굿즈 판매 등에 집중한 다른 부스와 달리, 현장을 찾은 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성우 토크 쇼, 게임 로드맵 공개 등 게임 팬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해 진심 어린 소통이 더 빛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넷마블 AGF 2024 페이트/그랜드 오더 부스
넷마블 AGF 2024 페이트/그랜드 오더 부스

넷마블 AGF 2024 페이트/그랜드 오더 부스
넷마블 AGF 2024 페이트/그랜드 오더 부스

AGF 2024는 올해 개최 5회 차를 맞이한 애니메이션과 게임 팬을 위한 축제다. 올해 행사는 75개 출전사가 참여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을 맞이했다. 현장에는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게임 관련 부스들이 자리했으며, 12월 7일부터 8일까지 72,081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방문객 수는 지난해보다 약 10%가량 증가한 수치다.

넷마블도 올해 서비스 7주년을 맞이한 모바일 수집형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을 맞이했다. 넷마블은 부스를 ‘페이트/그랜드 오더’ 메인 시나리오 2부 7장을 테마로 꾸미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해 관람객을 맞이했다.

부스에서 진행된 아츠(Arts), 퀵(Quick), 버스터(Buster) 체험은 많은 관람객의 참여를 끌어냈다. 아츠, 퀵, 버스터 이벤트는 ‘페이트/그랜드 오더’ 커맨드 카드 특성을 활용해 마련된 이벤트다.

아츠 퀵 버스터 이벤트
아츠 퀵 버스터 이벤트

아츠 퀵 버스터 이벤트
아츠 퀵 버스터 이벤트

아츠는 제한 시간 내 발판을 빠르게 밟아 게이지를 채우는 형태의 게임, 퀵은 제한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버튼을 터치하는 게임, 버스터는 해머를 힘껏 내려쳐 기록을 세우는 체험으로 마련됐다. 참여 이벤트에 따라 SD 공룡 스티커, 렌티큘러 포토카드, 7주년 로고 키링을 받을 수 있었으며, 게임 3종에 모두 참여하면 입체 코롯토 1종이 추가로 주어졌다.

아울러 넷마블은 부스 내 스테이지에서 게임에 접속해 누적 대미지 랭킹을 세우는 이벤트인 대미지 트라이얼과 ‘페이트/그랜드 오더’ 관련 퀴즈를 맞히는 이벤트인 페잘알 OX 서바이벌도 준비했다. 스테이지 이벤트 참여 시에는 SD 일러스트 마그넷과 대미지 트라이얼 순위 카드 등이 선물로 증정됐다.

여기에 전문 코스어들이 등장한 캐릭터 코스프레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고, 부스를 방문하기만 해도 쇼핑백, 클리어파일, 스티커 팔찌 등 ‘페그오’ 관련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

 코스프레 이벤트
코스프레 이벤트

'페잘알' OX 서바이벌
'페잘알' OX 서바이벌

넷마블 ‘페그오’ 부스를 방문한 한 관람객은 “AGF 행사는 다양한 굿즈를 구매하는 성격이 큰 행사로 실제로 많은 유료 굿즈 판매가 부스의 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반면 넷마블은 정말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이용자를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는 느낌이 든다. 특히 모든 굿즈와 상품이 무료로 마련된 것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현장에서는 게임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부스에서는 이용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함께 소통하는 코너인 보이는 라디오가 진행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부스에서 열린 넷마블 페이트/그랜드오더 공식 방송
부스에서 열린 넷마블 페이트/그랜드오더 공식 방송

페이트/그랜드오더 레드스테이지 무대
페이트/그랜드오더 레드스테이지 무대

부스에서 열린 공식 방송을 통해 AGF 2024 기념 캠페인, 2025년 로드맵, 7주년 기록 등을 공유하고, 성우 타나카 미나미(니토크리스 역), 아카바네 켄지(카독 젬루푸스 역), 게임 개발 디렉터 카노 요시키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AGF 메인 무대인 레드 스테이지에서도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넷마블 이종혁 사업부장, 게임 개발 디렉터 카노 요시키, 성우 타나카 미나미, 성우 아카바네 켄지가 무대에 올라 2부 7장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넷마블 이종혁 사업부장은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7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이용자분들의 성원 덕분이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진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