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 광폭 행보.. 구글 매출 5위, 인기 1위 달성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의 새로운 변신으로 화제가 된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가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월 4일에 출시된 '저니 오브 모나크'는 리니지 IP(지식 재산) 최초로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가 아닌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게임으로, 사전예약 800만을 돌파할 정도로 많은 기대를 모은 게임이다.
그런 '저니 오브 모나크'의 행보는 구글 플레이 매출 5위, 인기 1위라는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에 구글 플레이 매출 11위를 차지했던 '저니 오브 모나크'는 10일에 매출 7위로 오르더니, 오늘(11일) 드디어 매출 TOP 5에 입성하는 등 극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게임 초반에 특별히 과금을 할 필요가 없는 방치형 RPG의 특성상 후반부로 오면서 매출 순위가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저니 오브 모나크'에서 제공하는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 등의 쿠폰을 통해 '리니지' 모바일 게임들이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나아가 '저니 오브 모나크'는 다양한 인플루언서의 경쟁적인 레벨업 경쟁과 팁 분석 등에 힘입어 인기 순위 1위도 함께 차지하면서 'TL'의 글로벌 흥행에 이어 엔씨(NC)의 훈풍에 추가로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1년도 안 되는 극 초단기 프로젝트였던 '저니 오브 모나크'가 매출 탑 5에 포함된 것은 장기 프로젝트만 진행했던 엔씨소프트의 극적인 체질 개선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라며 "다양한 게임사에 투자하고 발 빠르게 트렌드에 맞춰가는 등 엔씨소프트의 행보가 과거와 많이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