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한 때 모바일 배그로 불리던 프리파이어 근황
한 때 모바일 배그로 불리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프리파이어를 기억하시나요?
2017년, 배틀그라운드가 한창 유행일 때 재빠르게 출시되어 국내에서도 많은 이용자를 바탕으로 한국 전용 서버를 운영하고 한국어도 지원했던 게임인데요. 제 주변 중딩 친구들의 폰에도 웬만하면 설치되어있던 추억이 있습니다.
프리파이어의 인기는 2018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정식으로 출시되면서 완전히 식어버렸는데요. 그러고도 몇 년이 지난 현재 국내 프리파이어의 근황을 알아봤습니다.
찾아보니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에서는 여전히 잘 나가는 모습입니다. 베트남에서 인기게임 4위,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 3위, 그리고 라오스에서는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네요.
그동안 콜라보도 활발히 진행한 모습인데요. 가장 최근인 11월에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블루록과 콜라보했고, 작년 9월에는 귀멸의 칼날과도 콜라보했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설치해서 접속해봤습니다. 그런데 이제 한국어도 더이상 지원하지 않고 서버도 글로벌 서버로 통합되었네요. 낙하산부터 자기장까지, 여전히 배그와 놀라울 만큼 흡사합니다. 내친김에 1등까지 찍어주니 중딩때로 돌아간 것 같아 감회가 새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