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이게 이브야 바바리안이야
이게 정말 이브인가요?
얼마 전 플레이스테이션 용 액션 게임 '스텔라블레이드'를 개발한 시프트업의 김형태 대표와 너티독의 닐 드럭만 대표가 만남을 가져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제였습니다.
그리고 이 연장선일까요? 너티독의 수석 콘셉트 디자이너가 그린 '스텔라 블레이드'의 주인공 '이브'의 팬아트가 공개됐습니다.
그런데 공개된 아트를 보니 작가의 스타일이 많이 담긴 듯합니다. 이게 이브인지 바바리안인지 모르겠을 정도로 외모가 심하게 너프 됐는데요. 태평양도 담아낼 듯한 콧구멍이 눈에 띄네요.
이용자들 반응도 당연히 좋지는 못했습니다. 너티독을 그저 X신이라고 언급한 이용자마저 있을 정도죠.
이용자들의 항의가 이어졌기 때문일까요? 너티독 남형택 디자이너는 이브를 다시 그려 시프트업에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이미지도 얼굴을 다시 그려 본인의 X를 통해 공개했죠.
그러면서 "배경에 빠져있는 것이 아니라 얼굴을 다듬어야 했다. 해당 이미지는 스텔라 블레이드를 재미있게 즐겨 개인적으로 보낸 것이다. 지금 이 그림이 마음을 달래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