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엔비디아가 공개한 인조이 영상, AI 캐릭터 등장
3월 28일 얼리액세스 출시를 앞둔 인조이가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새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조이끼리 소통하는 장면이 디테일하게 나왔는데요. 한 조이가 배가 고프다는 동작을 취하며 힘들어하자, 지나가던 다른 조이가 발길을 돌려 빵집에 가서 빵을 사주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또 다른 조이는 길을 잃은듯 고개를 젓고 있습니다. 그러자 지나가던 조이가 다가가 길을 안내합니다.
춤을 추고 있는 조이를 향해 사진을 찍어주고 박수를 치는 조이도 있고, 화분에 물을 주거나 카페에서 커피를 만들기도 합니다.
길거리에서 독서도 하고, 그림을 그리거나 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모습이 현실적인데요.
이번 영상의 조이들이 이토록 현실적인 이유는 바로 AI 기술이 도입되었기 때문입니다.
크래프톤은 CES2025에서 엔비디아와 함께 AI로 만든 CPC(Co-Playable Character)를 공개했는데요. 엔비디아의 ACE 기술을 활용해 기존 NPC들과 달리 이용자와 대화하고 사람처럼 행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크래프톤은 이전에도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이나 마법소녀 루루핑 같은 게임에 AI를 활용했는데, 이번에 인조이에도 활용한 모습입니다.
AI를 통해 보다 즐길거리가 많아진 인조이가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되네요. 얼른 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