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GTA6, 문명7, 인조이.. 2025년 출시될 대작 게임은?
을사년 새해가 밝은지도 벌써 1주일 지났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저들의 지갑을 털어갈 대작 게임들이 넘쳐나는데요. 어떤 게임들이 있는지 바로 살펴보겠습니다.
'문명7' 2월 11일 발매
가장 먼저 문명7이 출격합니다. 문명6 이후 9년 만에 출시되는 정식 넘버링 작품인데요.
문명7에서는 각 문명의 지도자를 실제 역사와 다르게 선택할 수 있고, 시대가 바뀔 때마다 다른 문명의 특성도 가져올 수 있다네요.
또, 일꾼의 기능이 도시로 흡수되어 이전보다 더 편하게 도시를 개발할 수 있고, 병력을 지휘관 유닛으로 한 번에 컨트롤할 수 있도록 개편된다고 합니다.
'몬스터헌터 와일즈' 2월 28일 발매
다음으로 몬스터 헌터 시리즈 최신작인 '몬스터 헌터 와일즈'입니다. 시리즈 최초로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해 PC, XBOX, PS5에서 번갈아 가며 플레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작품은 금지된 땅을 무대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몬스터들이 대거 추가되고, 이 몬스터들의 공격 패턴을 파악하고 공략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나올 때마다 1천만 장은 쉽게 팔아치운 타이틀의 신작이니만큼 이번 게임도 재미있을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퍼스트버서커: 카잔' 3월 28일 출시
넥슨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출시합니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무대로 오즈마의 대장군 카잔의 복수를 담은 작품인데요.
강력한 적들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카잔만의 하드코어 액션 RPG를 경험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공격, 회피, 가드 등 여러 방식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합니다.
고퀄리티의 3D 셀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높은 난도의 수동 전투가 이용자들의 도전심리를 자극한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인조이' 3월 28일 얼리액세스
2023년 지스타에서 공개된 크래프톤의 인조이도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인 인조이는 사실적인 그래픽을 기반으로, 조이들과 소통하며 도시의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게임입니다.
원하는 스타일로 캐릭터를 꾸미고, 산책하거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 속 삶을 체험할 수 있어 'K 심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요.
앞서 공개되었던 '캐릭터 스튜디오'를 통해 현실 속 연예인과 흡사한 모습으로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2년이라는 기다림 끝에 출시되는 인조이가 과연 심즈를 대체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GTA6' 가을 예정
아마 올해 출시될 게임 중 가장 주목받는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트레일러 공개 하루 만에 1억 조회수를 달성하고 추정 개발비만 20억 달러를 넘은 GTA6가 가을에 출시됩니다.
GTA6는 미국 플로리다를 모티브로 한 레이오나이다를 무대로, 시리즈 최초로 여성 주인공이 등장하는데요.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 SNS나 숏폼 플랫폼이 등장하는 것을 토대로 2020년대가 배경으로 보이네요.
GTA5 이후 12년 만에 출시되는 완전 신작이니만큼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과연 오래 기다린 값을 할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붉은사막' 4분기 예정
붉은사막은 파이웰 대륙 안에서 펼쳐지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로 주인공 클리프가 회색갈기 동료들과 생존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펄어비스의 자체 개발 게임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통해 고퀄리티의 그래픽을 자랑하는데요.
작년 게임스컴에서 시연 버전을 최초로 공개하고, 지스타에서는 새로운 보스인 헥세 마리와의 전투를 선보이면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7년의 개발 기간 끝에 올해 출시되는 만큼, 얼마나 방대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을지 얼른 플레이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