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5' AI 보스 '아스테리온' 영상 엔비디아 통해 공개...게이머들 관심 UP

위메이드(대표 박관호)의 종속회사 위메이드넥스트(대표 박정수)에서 개발 중인 '미르5' 속 보스 몬스터 의 트레일러 영상이 8일 위메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소셜 미디어 채널에 공개되며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르5'의 '아스테리온'은 위메이드넥스트와 엔비디아가 지난 해 6월부터 협력해 공동 개발 중인 AI 보스 몬스터다. 엔비디아의 AI 가상 캐릭터 개발 기술 'NVIDIA ACE'와 AI 추론 마이크로 서비스 'NIM',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 기반 그래픽카드 '지포스(GeForce) RTX 5090' 등을 활용해 개발하고 있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아스테리온'은 엔비디아와 협력해 제작된 첫 AI 보스 몬스터다. '아스테리온'은 머신 러닝을 통해 이용자 행동 패턴을 학습하며, 전투를 거듭할수록 더욱 정교하고 진화한 공격을 선보인다. 이용자들은 매번 새로운 전략을 세워 '아스테리온'에 도전해야 하며, 이를 통해 더 큰 재미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이용자들은 '아스테리온'에 대해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한 이용자는 "이용자가 제공한 데이터를 통해 보스가 무적에 가까운 존재가 되는 순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보스를 쓰러뜨리기 어려워질 때까지 몇 번의 반복이 필요할지 궁금하다."며 흥미를 드러냈다.

이 외에도 "미리 학습된 모델보다 훨씬 재밌을 것 같다.", "게임 NPC의 행동과 상호작용에 AI를 더 생동감 있 활용한 점이 인상적이다." "위메이드가 해냈다." "너무 어렵지 않고 게임을 더 재미있게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등 다양한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미르5'는 위메이드의 핵심 IP '미르의 전설2'를 기반 오픈월드 PC MMORPG다. 게임 개발은 위메이드넥스트가 맡고 있으며, 이 회사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전투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최신 기술을 총동원하고 있다.

미르5 AI 보스 아스테리온
미르5 AI 보스 아스테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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