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PGC 우승팀’,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 다나와 e스포츠 해체

신승원 sw@gamedonga.co.kr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 다나와 e스포츠가 해체된다.

지난 13일 다나와 e스포츠 팀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구단의 해체 소식을 전했다. 구단의 관계자는 “2024년 일정을 마지막으로 길었던 여정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라며, “그동안 함께 해주었던 모든 선수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도전을 이어나갈 그들의 다음 행보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소회를 남겼다.

2018년 ‘DPG 다나와’로 운영을 시작한 구단은 2020 BSC(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 초대 우승, 2023년 PGC(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와 PWS(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 1, 2 우승이라는 성과를 내며 배틀그라운드 최강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소식을 들은 이용자들은 “PGC도 우승한 팀인데 너무 아쉽다, 선수들의 행보 응원한다.”, “이렇게 작별을 한다니 너무 아쉽다. 덕분에 즐겁게 경기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나와 e스포츠 해체
다나와 e스포츠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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