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즘, 메트로배니아 신작 '블레이드 키메라' PC 스팀과 스위치로 출시
인디 게임 퍼블리싱 브랜드 '플레이즘(PLAYISM운영: 주식회사 ACTIVE GAMING MEDIA)'이 오리지널 메트로배니아 작품 '블레이드 키메라'를 17일 PC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로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주식회사 와이쏘시리어스(대표이사: 사이토 다이치) 내에 인디 게임 레이블 'WSS playground'에서 개발한 것으로, 누적 판매량 50만 장 이상을 자랑하는 동방 Project 2차 창작 작품 'Touhou Luna Nights' 등의 게임을 개발한 바 있다.
게임 스토리는 이용자가 기억을 잃은 요마 헌터 '신'이 되어, '과거에 간섭하는 힘'을 가진 요마 '럭스'가 변신한 모습인 '요형도'와 함께 세계를 탐험하며 적을 물리쳐 나가는 것이다.
플레이를 하면서 주인공은 자신에 대해, 잃어버린 아내와 친구에 대해, 그리고 '스킬'을 떠올리게 되며, 스킬을 떠올리면 '요형도'는 소유자의 의지대로 그 모습을 변화시키며, 신은 더욱 강해지고 넓은 세계를 탐험할 수 있게 된다.
'블레이드 키메라' 개발진은 "이 세계에 실제로 사람이 살고 있다는 느낌을 최대한 의식한 게임"이라며 "걷는 모션만 해도 22장을 그리고 총의 재장전 모션이나 블로우백, 탄피 배출 표현도 신경 써서 만드는 등 도트 그래픽에 공을 들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블레이드 키메라' 스팀판의 경우 오는 1월 30일까지 출시 기념 10% 할인과 함께 사운드 트랙과 'Bloodstained: Ritual of the Night'와의 콜라보 번들이 별도로 출시됐다.
'블레이드 키메라' 사운드 트랙은 음악 23곡을 수록되었으며, team ladybug의 타이틀 음악을 모두 담당해 온 peposoft 씨가 팀의 일원으로서 전곡을 새롭게 작곡해 주목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