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용과 전사', 17일 국내 2차 CBT 돌입
웹젠(대표 김태영)은 자사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신작 MMORPG '용과 전사'의 국내 2차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2차 CBT는 17일 정오부터 오는 23일 17시까지 총 7일간 진행된다. 테스트 기간 동안 구글 플레이 또는 '용과 전사' 공식 홈페이지의 PC 클라이언트를 통해 누구나 바로 참여 가능하다.
용과 전사는 지난 9월 1차 테스트에서 게임 그래픽 완성도와 페어리, 장비, 코스튬 등의 주요 시스템을 확인했다. 이후, 참여자 피드백을 적용해 게임의 레벨업 구간을 개선하고 빌드 최적화를 진행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PC와 모바일 플랫폼별 이용자 만족도와 세부 콘텐츠, PC 버전에서 부모와 자녀 간 게임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부모 안심센터'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웹젠은 용과 전사 2차 CBT에 참여자에게 접속 보상으로 총 7만개의 다이아를 지급하고, 설문조사, 버그 찾기, 스크린샷 인증 등의 이벤트를 통해 구글 기프트 카드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