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나에게 맞는 가성비 그래픽카드 고르는 법
최근 엔비디아 RTX 50 시리즈가 공개되면서 그래픽카드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졌습니다. 1달 정도 기다린 후 출시되면 새로 맞추려는 사람도 있고, 이번 발표로 가격이 낮아진 40시리즈를 사려는 사람도 많은데요.
무작정 좋은 그래픽카드를 사는 것보다는 내가 평소 어떤 게임을 즐기는지 체크한 다음 가성비에 맞춰 제품을 사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실 대부분 이용자에게 하이엔드급 그래픽카드를 맞추기에는 큰 부담입니다. 새 제품 기준으로 350만 원이 훌쩍 넘는 4090은 말할 것도 없고, 5090도 출시되면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때 100만원 초반 가격대인 4070Ti SUPER를 구매하셔도 대부분의 게임을 최고 설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격을 더 낮추고 싶다면 3060Ti도 좋습니다. 이미 단종되어 50만 원 전후로 살 수 있는데요. 철권8이나 검은 신화 오공 등 많은 AAA 게임들의 권장 사양이 2070 전후라 웬만한 게임들은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만약 내가 하는 게임이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메이플스토리 등 소위 'PC방 인기게임'이라면 사양을 훨씬 더 낮추셔도 되는데요. 이 게임들은 나온지 5년 넘은 GTX1660으로도 차고 넘칩니다. 10만 원 정도만 투자하면 아주 싼 가격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니, 정말로 돈이 없다면 고려해볼만한 옵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