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GG에서 숭배까지, 게이밍 소녀 밍쥐 이모티콘 인기

'갓겜입니다', '망겜입니다', '캐뤼~'.. 게임팬들이라면 반가워할만한 이모티콘이 나왔습니다.

지난 1월 6일 출시된 게이밍 소녀 밍쥐 카카오톡 이모티콘인데요. 독특한 모양의 헤드셋을 착용하고 있는 한 소녀가 게임을 하며 겪는 각종 상황들을 귀엽게 담아냈습니다.

이모티콘의 작가인 '낡은창고'가 이전에도 프리코네의 캬루콘으로 각종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얻고, 니케, 에버소울, 브라운더스트 등 각종 게임들의 공식 이모티콘을 제작해서 그런지 게이머들이 좋아할 요소들을 잘 캐치했는데요.

체력을 잃거나 회복하는 모습을 담은 이모티콘도 있고, 0킬 5데스 0어시를 기록해 눈치를 보는 이모티콘도 있습니다. 상대방과 함께 게임을 할 때 쓰면 어울릴 것 같은 '너만 오면 ㄱ'나 '너 게임 못하잖아~', '버스 좀....' 등의 이모티콘이 인상적이네요. 게임 시작 전, 도중, 종료 후 상황에 맞춰 언제든지 쓸 수 있어 보입니다.

또 'GG'라던가 페이커 선수의 유명한 짤이 생각나는 '숭배', 그리고 '이겨야한다'나 '아 할게없네~' 등 이제는 완전히 자리 잡은 게임용어부터 패러디 요소들도 많은데요.

덕분에 출시 하루 만에 카카오톡 전체 2위에 20대 1위를 기록했고, 지금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낡은창고'는 준비중인 다음 이모티콘으로 '선원소녀 너울이'와 '고양이소녀 먕이'를 예고했는데요. 앞으로는 또 어떤 매력적인 이모티콘이 출시될지 기다려지네요.

GG에서 숭배까지, 게이밍 소녀 밍쥐 이모티콘 인기
GG에서 숭배까지, 게이밍 소녀 밍쥐 이모티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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