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 ‘월탱 블리츠 리포지드' 업데이트 진행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의 모바일 게임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 대규모 업데이트 리포지드를 앞두고 오는 24일 첫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오늘(17일) 밝혔다.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는 지난 10년간 전세계 1억 8천만 명의 이용자, 500대 이상의 역사적 전차와 가상 전차, 11개의 게임 모드, 30개 이상의 지도가 등장한 모바일게임이다. 이번 리포지드 업데이트(Reforged Update)에서는 최첨단의 언리얼 엔진 5(Unreal Engine 5)의 비주얼, 향상된 물리 효과, 새롭게 설계된 플레이 진행 및 승무원 시스템이 도입된다.

특히, 언리얼 엔진 5로 그래픽이 업그레이드되어 개선된 게임 플레이, 사실주의와 판타지의 비주얼적 조화를 제공하고, 개편된 물리와 그래픽을 통해 보다 정교하고 생생하게 구현된 전차, 역동적인 조명, 놀라운 시각 효과와 보다 사실적인 전차의 움직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특수 능력을 사용하는 3D 커맨더는 물론 게임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전차를 분류해 분석과 수집이 용이한 편리한 시스템인 ‘전차 세트’, 최상의 비주얼, 날씨 효과, 세련된 레이아웃으로 다시 태어나 더욱 몰입감 있고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향상된 지도도 만나볼 수 있다.

워게이밍은 모든 이용자의 기존 진행 상황과 기 획득한 자산은 그대로 새로운 업데이트로 유지되며, 오는 24일, 리포지드의 공식 출시 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첫 테스트인 ‘울트라 테스트’가 진행되며 추후 추가 테스트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워게이밍의 MS-1 스튜디오의 총괄 매니저 타인 라이먼(Thaine Lyman)은 “이번 리포지드 업데이트는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의 커다란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난 2년간 MS-1 팀 전체가 게임을 변형하고, 혁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이용자가 가장 좋아하는 것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적이고 시각적으로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는 업데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이 새로운 여정에 모든 이용자를 초대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