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그라나도 에스파다M', 대만 자체 서비스 결정

한빛소프트는 자사의 모바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대만 출시를 결정하고 티저 페이지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지 타이틀명은 '王者之劍 M(왕자의검 M)'이며, 한빛소프트가 자체 서비스할 계획이다. 출시는 상반기 중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언어 현지화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대만은 원작인 PC 온라인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흥행한 지역이다. 원작은 대만에 2007년 진출했고, 현재 ‘新王者之劍(신왕자의검)’이라는 타이틀로 서비스 중에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국가의 해외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명작 IP로 수많은 글로벌 이용자들과 만나고, 이를 통해 회사 전체 실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