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300만원 뻥튀기? RTX5090 출시에 어김없이 등장한 되팔이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카드 RTX 5090이 지난 1월 30일 오후 11시 판매 개시 10분 만에 전부 매진된 가운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되팔이들이 등장했습니다.

우선 한 국내 중고 사이트에는 구매가 개시된지 30분 만에 물품이 올라왔는데요. 자신이 구매한 5090의 주소를 구매자의 주소로 바꿔주겠다며 650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이 소식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요. 약 370만원 정도인 정가 대비 300만원에 가까운 금액을 뻥튀기해서 팔아버리는 행동에 다들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또 다른 글에는 450만원에 상품이 올라왔습니다. 이 또한 정가 대비 100만원 가까이 가격을 올린 것인데요. 이미 상품준비 중으로 넘어가서 배송지 변경이 불가한 상태라 직접 배송 받은 이후 택배로 보내주는 친절함까지 겸비했습니다. 대단합니다.

국내만 이런 것이 아닙니다. 미국의 오픈마켓인 이베이에는 6000달러(약 890만원)에 상품이 올라오고 있고, 독일에서는 4270유로(약 640만원)에 경매가 낙찰되기도 했습니다.

600만원이면 중고차 한 대를 살 수 있는 돈인데, 아무리 최신 그래픽카드가 좋다지만 저 돈 주고 사는 건 좀 아닌 것 같네요.

300만원 뻥튀기? RTX5090 출시에 어김없이 등장한 되팔이
300만원 뻥튀기? RTX5090 출시에 어김없이 등장한 되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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