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타페스 6] 가장 인기 있는 게임 부스, 하이엔드 게임즈 '플라티나 랩'
2월 8일, 9일 양일간 일산 KINTEX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종합 서브컬처 이벤트 ‘일러스타페스 6'가 혹한을 뚫고 엄청난 인파를 모으며 성황리에 개최중이다.
일러스타페스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종합 서브컬처 이벤트'를 모토로 지난 2023년부터 개최되어 온 행사로, 매회 평균 3만명 이상의 모객을 이끌어내며 국내 대표 서브컬처 행사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번 6회는 방학이라는 점과 최근 킨텍스에 서울역에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GTX가 오픈됐다는 점, 그리고 지난 2020년부터 개최되어 온 ‘동방 프로젝트’ 온리 이벤트 ‘봉래제’와 협력했다는 점이 시너지를 만들며 더욱 많은 인파를 끌어들였다.
특히 올해는 네오위즈, 넥슨, 그리고 수많은 인디 게임들이 참여하면서 행사가 더욱 균형감있게 빛나는 모습이었는데, 이중에서도 특히 돋보인 곳이 바로 하이엔드 게임즈의 부스였다.
하이엔드 게임즈는 국내에서 리듬 게임 개발에 일가견이 있는 전문가들이 설립한 인디 게임사로, 오랜 리듬 게임 개발 경력과 함께 매력적인 서브컬처 미소녀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플라티나 랩'을 개발중이다.
'플라티나 랩'은 PC 플랫폼의 리듬 게임으로, 리듬 게임 마니아들에게 친숙한 정통 건반형 리듬 액션과 서브컬처(일본 애니메이션풍) 캐릭터의 매력을 독특한 스타일로 결합한 것이 주된 특징이다. 올해 상반기 중 스팀에 앞서 해보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이어 동년 내에 정식 버전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플라티나 랩'에서는 리듬 게임 마니아와 동인 음악 애호가에게 친숙한 ▲Nauts ▲Forte Escape ▲Warak ▲Planetboom ▲seibin ▲Mayo ▲Sobrem ▲Mori† 등 아티스트들의 곡을 즐길 수 있으며, 여기에 더해 ▲SHIFT UP ▲Diverse System 등 협력사와의 협업을 통해 수록되는 인기 악곡과 함께, 보컬로이드(VOCALOID)를 사용한 오리지널 신곡도 준비 중이다.
이같은 소식에 '일러스타페스 6'에서도 수많은 관람객들이 이 게임을 즐겨보기 위해 달려들었으며, 게임을 즐긴 후에는 "정말 재미있다.", "기대했던 것 보다 더 뛰어나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하이엔드 게임즈 측 관계자는 "미소녀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하이엔드 게임즈 만의 서브컬처 세계관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하이엔드 게임즈는 앞서 해보기 버전의 출시 이후 3개월 내외로 ▲Forte Escape ▲Osamu Kubota ▲Daisuke Kurosawa ▲Mayo ▲Sobrem ▲Planetboom ▲RiraN ▲EmoCosine ▲M2U ▲Mori† 등 리듬 게임을 즐겨하는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오리지널 신곡이 포함된 다운로드 콘텐츠(DLC)의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