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MD 실적발표로 계산하면’... 엑스박스 X/S 판매량 약 2500만대로 추산

신승원 sw@gamedonga.co.kr

엑스박스 X/S의 누적 판매량이 약 2500만대로 추산된다.

칩 제조업체 AMD는 4분기 실적 발표에서 현세대 콘솔 분야의 누적 출하량이 1억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AMD의 칩은 대부분의 게임 콘솔에 전원을 공급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여기에는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PS5)와 엑스박스 X/S도 포함된다.

같은 기간 소니는 PS5가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발표된 IR 자료에 따르면, 소니는 PS5 누적 판매량 7500만 대를 기록했다. 이를 AMD의 누적 출하량 1억에 대입하면 2500만 대의 잔여 물량이 남는데, 이것이 엑스박스 X/S의 누적 판매량으로 추산되고 있다.

AMD가 공개한 숫자의 오차 범위와 스팀덱과 같은 별도의 게임 콘솔을 반영해도 엑스박스 X/S의 누적 판매량은 2300만 대에서 2700만 대 범위에 머물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이다.

소식을 들은 이용자들은 “PS5가 더 많이 팔리는 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까지 차이날 줄은 몰랐다.”, “이제 진짜 게임패스가 본체라고 불러도 될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엑스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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