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아크레시아, 벨라토, 코라 삼국의 매력과 거대 메카닉 신기
넷마블은 오는 3월 20일 멀티 플랫폼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를 정식 출시한다. 이 게임은 지난 2004년부터 20여 년간 서비스하며 글로벌 54개국 2,000만 명의 이용자에게 널리 사랑받은 'RF 온라인'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MMORPG 신작이다.
이용자들은 ‘RF 온라인 넥스트’에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크레시아, 벨라토, 코라라는 3개 국가 간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바이오 슈트·비행 액션·메카닉 장비 등을 통해 다채로운 전투 전략을 구사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게임에 등장하는 아크레시아, 벨라토, 코라는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것 이상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며, 이용자는 ‘사이언'이라는 중립적인 정체성을 지닌 주인공으로 모험을 즐기며, 각 국가의 대립과 협력의 중심에서 삼국의 매력을 만나게 된다.
먼저 아크레시아는 황제의 절대적 권력 아래 철저한 계급 사회가 유지되는 국가로, 아크레시아 제국의 기계 도시는 불과 금속이 얽힌 웅장함을 자랑한다. 특히, 고도화된 기계 문명이 특징이며, 기계 신체화를 거친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
벨라토는 자유와 평화의 국가로, 외계 종족을 포용하고 그들의 문화를 흡수한 것이 특징이다. 여러 세력이 공존해 다양성을 엿볼 수 있으며, 기업 중심의 복합 도시 형태로 발전해 현대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 다른 국가 대비 벨라토만의 자유롭고 매력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코라는 절대신 '디셈'을 중심으로 강력한 유대 관계가 형성된 종교 국가다. 홀리 에너지의 힘으로 구성된 미래지향적 분위기와 성스러운 매력을 자랑하는 건축물이 특징이다. 특히 자아와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독특한 사회적 문화를 추구하며, 성스러운 매력을 지닌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각 국가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것은 게임 내에 등장하는 거대 메카닉 ’신기‘다.
’신기‘는 삼국이 개발한 압도적인 능력의 전투 기기를 가리키는 말로, 얼티밋 기어(Ultimate Gear)라고 부르기도 한다. 게임에는 벨라토의 MAU, 아크레시아의 런처, 코라의 애니머스 3개의 신기가 등장하며, 신기는 각 국가의 핵심 전략 자산으로, 전쟁의 판도를 가를 만큼 막강한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
각 신기를 사용하는 방식도 차이가 있다. 벨라토의 MAU는 사용자가 직접 탑승하여 조종할 수 있는 대형 병기로, Mechanic Armor Unit의 약자다. 벨라토의 주요 군사 연구 기관에서 개발한 엑소 슈트가 그 시작점이며, 점차 진화하여 MAU라는 탑승형 병기로 발전했다. 아크레시아의 기계 병사들과 코라의 포스 능력자들에 대항해 뒤지지 않는 전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벨라토의 핵심 병기다.
런처는 호출해 사용하는 강력한 발사형 무기를 전장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병기다. 아크레시아 자국 산하의 연구기관에서 최초의 런처가 시험 버전으로 등장했으며, 이후 방위산업 기업체에서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고 있다. 런처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바디 프레임과 웨폰 프레임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전술에 따라 다양한 조합을 통해 사용된다.
마지막으로 코라의 ’애니머스‘는 코라인들이 아케인 유산에 대한 집요한 연구 끝에 찾아낸 아케인의 생물형 병기다. 애니머스는 원래 초우주 내에 존재하는 미지의 생명체를 부르는 말이다. 강력한 능력을 가진 특수 종을 아케인 문명에서 생체 병기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지며, 이후 아케인 문명에서 찾아낸 여러 유적과 유물을 연구한 끝에, 애니머스를 실체화했다. 애니머스와 소통하는 데는 로버라는 우주 생명체가 활용되며, 일순간 소환되며 극강의 위력을 발휘한다.
한편, 넷마블은 3월 20일 정식 출시에 앞서 현재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 사전 등록은 ‘RF 온라인 넥스트’ 공식 브랜드 사이트, 앱 마켓, 넷마블 런처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완료 시 인게임 특별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