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리이 료스케 프로듀서 "'용과 같이8 외전'은 완전히 다른 전투와 재미를 품은 게임"

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사이토 고)는 오는 2025년 2월 21일에 정식 출시를 앞둔 신작 게임 '용과 같이8 외전 Pirates in Hawaii'(이하, '용과 같이8 외전')의 출시를 앞두고, 14일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기자간담회 및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용과 같이' 시리즈는 '성인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작품'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사나이들의 뜨거운 삶을 그려내는 등 시리즈 누적 판매량이 2,770만을 넘어선 인기 시리즈이며, 이번에 출시하는 '용과 같이8 외전'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악당 '마지마 고로'가 해적이 되어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호리이 료스케 '용과 같이8 외전' 프로듀서, 그리고 주인공 마지마 고로를 연기한 우가키 히데나리 성우, 그리고 은지원 앰버서더가 참여했으며, 다양한 질의응답 및 게임 대결, 한정 굿즈, 러키 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호리이 료스케 프로듀서
호리이 료스케 프로듀서

먼저 단상에 선 호리이 료스케 프로듀서는 이번 외전에 대해서 "전 주인공인 키류 카즈마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그는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점프'라는 개념을 추가하고, 훨씬 빠른 템포의 공중 콤보 전투를 넣었으며, 바다 배경의 전투 또한 전 시리즈에서 경험하지 못한 것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호리이 료스케 프로듀서는 "독특하고 유니크한 전투와 마지마 고로라는 주인공의 변화로 외전만의 매력이 충분하다"라고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가키 히데나리 성우
우가키 히데나리 성우

마지마 고로의 연기를 맡은 우가키 히데나리 성우도 거들었다. 우가키 히데나리 성우는 "마지마 고로는 극악무도하고 거칠다는 생각이 들지만 내면적으로는 따스한 부분도 있다."라며 "그러한 갭을 이번 편에서 즐겨달라.'라고 조언했다.

우가키 히데나리 성우는 또 "마지마 고로는 잘생겼고 무척이나 매력적인 캐릭터이며, 해적이라고 해서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다. 진정성 있게 캐릭터를 바라보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호리이 료스케 프로듀서와 우가키 히데나리 성우 두 사람은 이번 외전이 아무리 달라져도 결국은 '용과 같이' 시리즈이며, 시리즈 특유의 남자다운 드라마를 경험할 수 있을 테니 기대감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유저 간담회 사진
유저 간담회 사진
유저 간담회 사진
유저 간담회 사진

이러한 기자 간담회 후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이어졌고, 실제 굿즈 소개, 은지원 앰버서더가 참여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가한 림파이터(닉네임)는 "행사 전체적으로 너무 즐거웠다. 지방에서 올라와 몸은 힘들었지만 너무 기분이 좋은 행사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게임 스크린샷
게임 스크린샷
게임 스크린샷
게임 스크린샷
게임 스크린샷
게임 스크린샷

한편, 행사가 진행된 2월 14일에 세가는 '용과 같이 8 외전'의 PlayStation®5, Xbox Series X|S, PC(Steam)용 무료 체험판을 함께 배포했다.

체험판에서는 주인공인 마지마 고로를 조작하여 '광견'과 '파이리츠'라는 2종류의 배틀 스타일을 바꿔가며 통쾌한 배틀을 즐길 수 있으며, 작중 무대인 하와이 거리를 탐색할 수도 있다.

또한 이용자들은 비밀스러운 외딴섬 '매드란티스'에서 해적선을 몰며 해전을 펼치는 투기장 '파이리츠 콜로세움'의 일부 콘텐츠, 가라오케를 비롯한 플레이 스폿, 코디네이트 등의 요소도 발매 전에 미리 즐겨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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