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지금 자선 경매 참여하면 엘더 스크롤 6에 NPC 만들게 해 드려요!”
엘더 스크롤 6에 나만의 NPC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지난 17일 베데스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선 경매 소식을 알렸다. ‘Make-A-Wish Mid-Atlantic’에서 엘더 스크롤 6의 NPC 생성권을 상품으로 경매를 진행한 뒤, 낙찰금을 전부 기부하는 시스템이다.
베데스다의 관계자는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엘더 스크롤 6에 자신의 흔적을 영원히 남길 기회라고 홍보했다. 현재(19일) 입찰가는 약 1만 5450달러, 우리 돈 약 2천 226만 원이다.
소식을 들은 이용자들은 “엘더 스크롤 6는 2028년에 나온다고 예측되지 않던가? 까마득하게 남은 것 같은데 그걸 위해서 2천 넘게 소비하는 건 부담스러운 것 같다”, “주요 NPC로 출연시켜 주는 거면 탐난다”, “내가 돈만 있었어도 경매 참여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작인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은 2023년 기준 6천만 장이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