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패미컴으로 즐기던 ‘닌자 고양이’ 후속작 나온다
이 화면과 들려오는 BGM만 들어도 반가운 분들이 있을 텐데요. 90년대 닌텐도 패미컴으로 즐기던 ‘닌자 고양이’ 후속작이 발표됐습니다.
국내에서 ‘닌자 고양이’로 알려진 1991년 작품 ‘고양이 당인전 테얀데에(북미명 Samurai Pizza Cats)’는 1990년 타츠노코 프로덕션이 제작한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개발한 게임입니다.
비밀 닌자대 냥키 주인공 캐릭터 3인과 추가로 등장하는 구조 멤버 4명의 캐릭터의 능력인 땅파기나 잠수 등을 활용한 액션이 특징이었던 게임입니다. 원작이 애니메이션인 만큼 캐릭터의 매력도 살아있죠. 국내에서는 원작 애니메이션이 방영되지 않았음에도 인기가 상당했던 것이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원작이 발매된 지 30년이 훌쩍 지난 2025년 게임의 후속작이 출시를 예고했는데요. 북미 서비스명을 따라 ‘사무라이 피자 캣츠: 블래스트 프롬 더 패스트!(Samurai Pizza Cats: Blast from the Past!)라는 이름으로 정보가 공개됐습니다.
게임은 네덜란드의 개발사 블래드스 제로가 맡았고, UAE의 레드 듄스 게임즈가 퍼블리싱을 합니다.
게임은 마음에 드는 냥키 닌자를 골라 전투를 벌여 레벨을 올리고, 특수 카드를 획득해 전투 능력을 강화하는 형태로 준비됐습니다. 추억의 도트 그래픽은 아니지만 마치 90년대 애니메이션을 떠올리게 만드는 그래픽이 인상적이네요.
매력적인 캐릭터도 여전한데요. 이거 수상한 분들이 좋아하는 거 아닐까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