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 장현국 대표 단독 체재 전환...크로쓰 확장에 박차
넥써쓰(NEXUS)가 장현국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집중과 속도', '소통'을 핵심 전략으로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2월 27일 기업 공시에 따르면, 기존 각자 대표이사로 공동 경영했던 김연준 대표가 사임 후 게임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에 단독 대표 된 장현국 대표는 올해 1월부터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핵심 사업으로 삼고 경영 전략을 본격화해왔다.
이어 넥써쓰는 기존 '액션스퀘어'에서 '넥써쓰'로 주식 종목명을 변경했다. 종목 코드는 205500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지난 2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연결 고리'를 의미하는 '넥써쓰'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이후 유수의 게임 개발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현국 대표는 "넥써쓰가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되었다."며 개발사로서 크로쓰 프로토콜을 구축하고 생태계와 함께 성장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모든 주주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라며 기업의 책무를 강조했다.
장현국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인물로, 2014년부터 약 10년간 위메이드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미르4 글로벌', '나이트 크로우' 등 글로벌 흥행작을 이끌었으며, 라이온하트, 시프트업, 매드엔진 등 유망 게임사 투자를 주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