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안 망했다고 바득바득 이 갈더니 '드래곤에이지 베일가드' PSN+ 공짜로 전락

'드래곤 에이지: 베일가드'가 공짜 게임으로 전락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가입자들은 3월 4일부터 월간 게임 혜택으로 '드래곤에이지: 베일가드'를 공짜로 즐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게임은 지난해 11월 1일 출시 이후 불과 4개월 만에 공짜 게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드래곤 에이지: 베일가드'는 명작 게임 시리즈로 불려왔던 '드래곤 에이지'의 이름 값에 큰 기대를 모아왔던 게임인데요.

게임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고 막상 출시되자 DEI와 억지 PC 사상에 찌들어 있는 게임임이 증명되면서 게이머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적어도 500만 장 이상은 팔려야 했을 게임이 150만 장 정도밖에 안팔린 것으로 알려져 있죠.

게임 디렉터 코린 부쉬도 출시 후 두 달 만에 회사를 떠났고, 베일가드에 관여했던 작가진과 시나리오라이터들의 대량해고와 스튜디오 이직이 이뤄졌는데요. 게임이 이제는 그냥 방치되고 있는 수준입니다.

PC 주의라면 눈을 키고 칭찬만 나서는 해외 일부 미디어들은 '드래곤 에이지: 베일가드'는 망하지 않은 게임이라고 이를 바득바득 갈았는데요.

공짜로 전락한 지금은 어떻게 또 평가할지 참 궁금해 지는 시점입니다.

안 망했다고 바득바득 이 갈더니 '드래곤에이지 베일가드' PSN+ 공짜로 전락
안 망했다고 바득바득 이 갈더니 '드래곤에이지 베일가드' PSN+ 공짜로 전락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