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6 가격 유출? 스위스 소매업체에서 약 16만 원으로 사전 예약 시작
스위스 소매업체 ‘브레이크(Brack)’가 GTA6를 99CHF(스위스 프랑)에 사전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이는 우리 돈 약 16만 원이다.
브레이크의 한 관계자는 “제품을 미리 주문할 수 있는 기회다. 주문한 후에 가격이 변경되어도 오류가 없는 경우 주문한 가격은 일반적으로 동일하게 유지된다. 주문한 후에 변경한 사항은 일반적으로 이후 주문에만 영향을 미친다.”라고 설명했다. GTA6의 정식 출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도 브레이크에서 사전 예약을 한 이용자는 99프랑을 내야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브레이크의 GTA6 사전 예약 홈페이지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시리즈 X의 GTA6 패키지를 예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패키지 샷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베테랑 투자 분석가이자 경제학자인 매튜 볼은 GTA6가 70달러(액 10만 원) 이상으로 발매돼 AAA급 게임의 암묵적인 ‘가격 장벽’을 깰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GTA6를 기점으로 AAA급 게임의 출시가가 올라갈 수 있다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