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게임은 웹툰으로, 웹툰은 게임으로

게임과 웹툰의 만남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웹툰 IP 게임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고, 최근에는 게임 IP를 웹툰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우선 다에리소프트에서 개발하고 스튜디오 리코가 유통하는 99강화 나무몽둥이 키우기가 2월 5일 출시됐습니다. 이 게임은 초보용 기본 무기 '나무 몽둥이'를 +99 강화까지 성공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키우기 게임인데요. 원작처럼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며 전투력을 올리는 것이 주된 목표라고 합니다.

다음으로 딜리셔스게임즈에서 개발하고 루노소프트에서 유통하는 나 혼자 네크로맨서 키우기입니다. 이 게임은 멸망한 세게에서 살아남기 위해 네크로맨서라는 직업을 고른 주인공이 겪게되는 이야기를 다룬 키우기 게임인데요. 커뮤니티 길드, 레이드 경쟁, 스테이지 경쟁, 도전과제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된다고 하네요.

넥슨은 지난 2024년 8월부터 던전앤파이터를 원작으로 하는 웹툰 '아라드의 빛: 먼저 걷는 자' 연재를 시작했는데요. 던전앤파이터에 인생을 바친 주인공 진성이 초월자 네메르에 의해 아라드에 소환되어 사명을 부여받게 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넷마블은 오는 20일 출시되는 게임 'RF 온라인 넥스트'를 원작으로 하는 웹툰 '배드 본 블러드'를 지난 2024년 11월부터 연재 중입니다. 기계가 피와 살을 대체하는 시대에 하층 구역 출신인 루카의 이야기를 다루는데요. 현재 19화까지 무료로 볼 수 있어 게임 출시 전에 한 번 보는 것도 세계관 이해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게임과 웹툰의 만남이 다각화되고 시너지가 극대화되는 모습인데요. 앞으로는 또 어떤 게임을 웹툰으로, 어떤 웹툰을 게임으로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게임은 웹툰으로, 웹툰은 게임으로
게임은 웹툰으로, 웹툰은 게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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