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갓겜만 하네? 페이커가 즐긴 게임들
얼마 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PC방 인기 순위가 잠깐 동안 급격히 상승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페이커 선수가 방송에서 플레이했기 때문인데요. '신'이 게임을 하자, 다른 사람들까지 따라 하는 모습이네요.
사실 페이커 선수는 이번 카트라이더를 제외하고도 다양한 서브게임들을 즐겨왔는데요. 어떤 게임들이 있는지 몇 가지만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산나비입니다. 동료인 구마유시 선수가 클리어하는 데 10시간 걸렸다는 소식을 들은 페이커 선수는 5시간이면 깨겠다며 호기롭게 시작하는데요. 구마유시 선수가 베테랑 난이도를 골랐다는 소식을 듣자 바로 베테랑 난이도를 따라 고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음으로 항아리게임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세계 최고인 페이커 선수지만, 그에게도 항아리게임은 너무나 어려운 게임이었습니다. 튜토리얼에서부터 나아가지 못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네요.
점프킹도 있습니다. 한때 페이커 선수가 가장 많이 한 서브게임 중 하나인데요. 6시간 동안 플레이해서 겨우 17%까지 진행했다가 다시 12%로 내려가는 모습이나, 엔딩 직전까지 가서 다시 태초마을로 돌아가는 모습이 처절하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페이커 선수도 하기 싫었지만 LCK 스프링 우승 공약이어서 어쩔 수 없이 끝까지 이행했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불과 얼음의 춤, 스타듀 밸리, 팰월드, 파티 애니멀스, 데이브 더 다이버 등 다양한 게임들을 플레이했는데요. 대부분 한 번 즈음은 해볼 만한 재미있는 작품으로 평가받는 게임들입니다.
페이커 선수가 플레이한 게임을 따라 사기만 해도 후회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