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C 어워드 고티의 주인공은 포커 로그라이크 ‘발라트로’

신승원 sw@gamedonga.co.kr

‘발라트로’가 GDC 어워드(게임 디벨로퍼 초이스 어워드) GOTY(올해의 게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GDC에서 매년 개최되는 GDC 어워드는 게임을 직접 만드는 개발자와 아티스트들이 투표로 수상작을 결정하는 시상식이다. 지난 20일 시상식이 시작됐고, ‘발라트로’가 ‘검은 신화: 오공’, ‘아스트로 봇’,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올해의 게임(GOTY) 상을 수상했다. 또한 게임은 데뷔상, 베스트 디자인, 혁신상까지 추가로 거머쥐었다.

이 외에도 GDC 어워드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가 어디언스 어워드에 선정됐으며, ‘아스트로 봇’은 베스트 오디오 상과 기술상을 받았다. 아울러 ‘메타포: 리판타지오’는 베스트 내러티브 상을, ‘검은 신화: 오공’은 비주얼 아트 상,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는 소셜 임팩트 상을 수상했다.

한편, 발라트로는 캐나다 1인 개발자 로컬썽크(LocalThunk)가 출시한 덱빌딩 로그라이크게임이다. 게임은 포커 족보와 로그라이크를 결합한 신선한 발상으로 (1월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0만 장을 돌파하는 쾌거를 안았다.

발라트로
발라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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