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메크’, ‘드래곤즈 도그마’의 디렉터 이츠노 히데아키, AAA급 액션 게임 제작 중

신승원 sw@gamedonga.co.kr

행보가 묘연했던 유명 개발자 이츠노 히데아키가 GDC 2025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츠노 히데아키는 2024년 12월, 약 30년간 몸담았던 캡콤을 떠나 텐센트 산하의 라이트스피드 스튜디오(LightSpeed Studios)에 합류한 개발자다. 그는 1994년 캡콤에 입사한 이후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스타 글라디에이터,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드래곤즈 도그마 시리즈 등 다양한 액션 게임을 제작했다.

라이트스피드 스튜디오로 자리를 옮긴 후 그의 행보에 대한 소식이 없었으나, 지난 20일 해외 언론 VGC 보도에 따르면 이츠노 히데아키는 2025년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에서 자신의 신작에 대한 첫 번째 정보를 공개했다. 그는 이전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독창적인 게임 경험을 목표로 AAA급 액션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히며 혁신적인 게임플레이 요소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츠노 히데아키는 “전 세계의 모든 재능 있고 열정적인 게임 제작자가 우리의 비전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GDC 2025에 방문한 이츠노 히데아키 / 이츠노 히데아키 X(구 트위터)
GDC 2025에 방문한 이츠노 히데아키 / 이츠노 히데아키 X(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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