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오프라인 방치? 칭호는? 소소하게 알아가는 RF 온라인 넥스트 팁!
넷마블의 ‘RF 온라인 넥스트’가 20일 정식 출시됐다. 이 게임은 2004년 등장한 온라인게임 ‘RF 온라인’의 IP를 활용한 MMORPG다.
20여 년간 전 세계 54개국에서 2,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에게 사랑받아온 원작을 이어 ‘RF 온라인 넥스트’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보다 효율적인 게임 플레이를 위해 알아두면 좋은 팁들을 정리했다.
1. 시작 전 많이 나오는 질문들, 이럴 땐 이렇게!
1-1 사냥 편의성 기능, 언제부터?

많은 이용자가 궁금해했던 사냥 편의성 기능, 일명 ‘오프라인 방치’는 RF 온라인 넥스트에도 구현돼 있다. 오프라인 방치는 30레벨부터 해금되고, 메인 퀘스트 위주로 빠르게 진행하다 보면 2시간 내지 3시간 안에도 달성 가능한 레벨이니 초반 성장에 집중하면 빠르게 활용할 수 있다. 하루에 오프라인 방치는 기본 10시간까지 지원된다.
오프라인 사냥 도중 물약 소비가 걱정된다면 ‘상점 자동구매’ 설정을 해두면 된다. 해당 설정을 해두면 물약이 모두 떨어질 때마다 알아서 설정된 수량만큼의 물약을 상점에서 구입한다.

이 설정은 ‘오프라인 – 자동 정비 설정 – 일괄 구매 설정’에서 활성화할 수 있다. 참고로 부스트(버프 물약)도 같은 방식으로 자동 구매를 설정할 수 있고, 최대 4개의 물약을 퀵슬롯에 등록한 뒤 자동으로 사용되게 만들 수 있다.
1-2 직업(바이오슈트)은 무엇으로?
RF 온라인 넥스트에서는 바이오슈트가 곧 직업이 된다. 때문에 플레이하면서 얻게 되는 고등급 슈트가 그대로 내 직업이 되게 된다. 하지만 과금을 안 하고 초반에 선택하는 기본 슈트를 한동안 사용할 이용자에게는 ‘퍼니셔’를 추천한다. ‘퍼니셔’는 물리 공격 기반 원거리 딜러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고 공격 속도가 빨라 필드 사냥에서 효율적이다.

이후에는 얻게 되는 고등급 슈트를 바로바로 바꿔주면서 게임을 진행하면 된다. 만약 슈트를 다른 직업으로 변경할 경우 스킬은 자동 변경되지만 무기는 해당 직업군에 맞게 직접 교체해줘야 한다. 당장 장비가 없다면 마을의 무기 상점에서 구매해도 되지만, 기존에 있던 고등급 무기를 다른 직군의 무기로 변환해 주는 ‘무기 변환 상점’을 이용해도 좋다. 단, 무기 변환을 진행할 경우 무기의 등급에 따라 유료 재화인 ‘다이아’가 소모될 수도 있다.
1-3 쿠폰 입력은?

쿠폰 입력은 게임 설정 화면 내 ‘계정/약관’ 메뉴에서 ‘쿠폰 등록’을 선택한 후,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애플 정책에 따라 iOS 기기에서는 인게임 쿠폰 입력이 불가능하다. 대신 RF 온라인 넥스트 공식 홈페이지 쿠폰 입력란에서 회원번호(PID)와 쿠폰 번호를 입력한 후 사용하기 버튼을 눌러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회원번호는 게임 설정 화면 내 ‘계정/약관’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2. RF 온라인 넥스트, 오프라인과 탐사 스케줄의 차이는?
RF 온라인 넥스트의 자동 사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오프라인 사냥과 탐사 스케줄 모드다. 오프라인 사냥은 게임 화면도 틀어둘 수 없는 상황에서 하는 방치 모드, 탐사 스케줄은 화면 정도는 틀어둘 수 있는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온라인 방치라고 이해하면 된다.

구체적으로 탐사 스케줄은 오프라인 사냥과 달리 40레벨이 되어서야 개방되고, 사냥터를 지정하면 캐릭터가 이에 맞춰 자동으로 이동하면서 사냥을 시작한다. 최대 10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며, 일일 미션이나 던전과 병행해서 활용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지역 몬스터 처치 일일 미션 4개, B지역 몬스터 처치 일일 미션 4개를 수락한 상태에서 안드로이드 폐기장 던전 이용시간이 2시간 남아있다면 ‘던전 2시간 > A지역 1시간 > B지역 1시간’을 등록해 두면 별도의 설정 없이도 일일 루틴, 일명 ‘숙제’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버릴 수 있다.
참고로 탐사 스케줄 모드에서도 물약 자동 구매 설정이 유지된다.
3. RF 온라인 넥스트, 보스는 아낌없이 준다
무과금 이용자라면 더더욱이 월드 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월드 보스는 보스에게 입거나 받은 피해, 보스 마지막 타격 등 ‘보스 토벌 기여도’에 따라 제공받는 보상이 다르지만, 기여도 랭크 F등급을 받아도 ‘장비 상자’가 제공돼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월드 보스를 처음 토벌하면 ‘성장하는 전사’ 칭호를 받을 수 있는데, 이를 착용하면 명중과 공격력이 각각 4씩 상승한다. 이는 이용자들이 흔히 착용하고 있는 ‘새로운 이레귤러(장착 효과 명중+2, 공격력+2)’에 비해 2배나 높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성장하는 전사’로 메인퀘스트를 안정적으로 진행한 뒤에는 ‘[메인] 챕터5 정원의 야수들’을 클리어하면 얻는 ‘위험한 의뢰’라는 칭호로 교체해 주면 더욱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위험한 의뢰’는 장착 시 PVE 고정 피해 +12, PVE 고정 피해 저항 +12 효과를 제공한다.
4. RF 온라인 넥스트, 귀찮아도 ‘보물 캡슐’은 모두 열어야 한다
많은 이용자가 ‘보물 캡슐’을 놓치고 가는 경우가 많다. ‘보물 캡슐’은 일반적으로 각 지역 당 4개(일반 1개, 희귀 2개, 전설 1개)가 숨겨져 있고, 이를 찾아 획득하면 각종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얻은 아이템들은 ‘컬랙션’에 등록해 유의미한 능력치 강화를 시킬 수 있는 만큼, 스펙업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금까지 획득한 캡슐과 남은 캡슐은 ‘탐사 지도’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고, 각 ‘보물 캡슐’의 위치는 사진을 참고하길 바란다.



5. RF 온라인 넥스트, 과금 전 패키지 ‘이거’ 확인해 보자

RF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패키지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성비가 좋은 ‘신입 용병 스텝업’ 패키지는 첫 단계에서 무기 선택권을 제공하며, 마지막 단계까지 일정 수량의 바이오슈트 뽑기권을 지급한다.
하지만 무기 선택권을 바로 사용하기보다, 바이오슈트 뽑기권을 모두 사용한 후 가장 높은 등급의 직업에 맞춰 무기를 선택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섣불리 무기를 선택했다가 이후 높은 등급의 다른 직업 슈트를 획득하면, 다이아를 소비해 무기를 변환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